맥북 프로 M4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맥북은 사전예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인데요.
아래에서 맥북 프로 M4 M3 14인치 비교를 확인해 보신 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예약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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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M4 M3 14인치 비교
맥북 프로 M4 M3 14인치 스펙 비교
맥북 프로 M4 M3 14인치 비교 첫 번째는 가장 기본인 맥북 프로 M4입니다.

두 제품 비교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램입니다.
맥북 프로 M3 램은 8GB부터 시작하여 ‘다른 성능에 비해 너무 작은 것 아니냐’라는 질타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맥북 프로 M4 램은 16GB부터 시작하여 다른 성능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CPU 코어는 8코어에서 10코어로 상향되었습니다.
또 SDR 밝기가 최대 600 니트에서 최대 1000 니트로 향상되어, 야외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아서 허리를 숙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포트는 썬더볼트 포트 개수가 2개에서 3개로 증가했습니다.
무게는 1.55kg으로 두 제품 모두 동일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2,390,000원으로 동결되어 더 좋은 성능의 제품을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북 프로 M4 Pro M3 Pro 14인치 스펙 비교
맥북 프로 M4 M3 14인치 비교 두 번째는 맥북 프로 M4 Pro입니다.

CPU 코어 개수는 기본 11코어에서 12코어로, 최대 12코어에서 14코어로 향상되었습니다.
GPU 코어 개수도 기본 14코어에서 16코어, 최대 18코어에서 20코어로 향상되었습니다.
램은 기본 18GB에서 24GB, 최대 36GB에서 48GB로 향상되었습니다.
SSD는 동일하며, 화면 밝기는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습니다.
포트는 썬더볼트 4 포트에서 썬더볼트 5 포트로 업그레이드되어 지원 가능한 대역폭이 최대 40Gbps에서 최대 120Gbps로 증가했습니다.
배터리 지속 시간 또한 크게 상향되어 무선 인터넷 사용 시간이 2시간, 동영상 재생 시간이 4시간 증가했습니다.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72.4Wh로 동일한 것을 생각하면, M4 Pro 칩의 전성비가 좋아져서 배터리 효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게는 0.01kg 가벼워졌지만 매우 작은 차이이므로 체감하긴 어려울듯합니다.
가격은 2,990,000원으로 동결되었습니다.
맥북 프로 M4 Max M3 Max 14인치 스펙 비교
맥북 프로 M4 M3 14인치 비교 마지막 맥북 프로 M4 Max입니다.

CPU 코어는 전작과 동일한 반면 GPU 코어는 기본과 최대 개수 모두 향상되었습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무선 인터넷 사용 시간이 1시간 증가했습니다. M4 Pro 칩의 전성비는 크게 좋아진 반면 M4 Pro Max 칩의 전성비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듯합니다.
무게와 가격도 두 모델 모두 동일합니다. M4 Pro Max 모델에서는 그다지 달라진 점이 없네요.
GPU 성능 향상과 화면 야외 화면 밝기 향상 그리고 썬더볼트 5 포트 변경 외에는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맥북 프로 M4 M3 14인치 비교를 보신 후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결정이 되셨나요?
아직 확실히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 아래 내용을 추가로 확인해 보세요!
맥북 프로 M4 or M3 뭘 사야 할까?
맥북 프로 M4와 M3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무조건 M4를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플 제품 특성상 신제품이 나온다고 해서 전작이 딱히 저렴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쇼핑몰 할인율은 조금 높아질 수 있겠으나 성능 차이 그리고 신제품이라는 메리트를 포기할 정도의 차이의 가격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만약 가격이 인상되었으면 모르겠지만, 가격이 동결되어 나온 상황에서 굳이 전작인 맥북 프로 M3를 구매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14인치 16인치 중 가성비는?
14인치와 16인치의 차이는 명확하죠.
16인치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크고, 기본적인 CPU, GPU 코어수가 14인치에 비해 많기 때문에 성능이 뛰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입니다.
맥북 프로 M4 14인치와 16인치의 가격 차이는 최소 130만원으로, 맥북 에어 M2를 한대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차이가 납니다.
- 14인치 시작 가격 : 2,390,000원
- 16인치 시작 가격 : 3,690,000원
또 크기가 커지는 만큼 무게도 증가하죠. 때문에 무조건 성능만 보고 16인치를 구매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지만, 맥북 프로 M4 14인치는 일반인은 다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작업이나 특별한 사용처가 있지 않다면 가급적 맥북 프로 M4 14인치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M4 Pro, Max 넘어갈 필요 있나?
위에서 비교해 드렸다시피 맥북 프로 M4에 탑재된 AP칩은 M4, M4 Pro, M4 Max가 있습니다.
각 AP의 성능은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크게 달라지죠.
그러나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굳이 M4 Pro, M4 Max를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전에 맥북 프로를 사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있다면 정말 맥북 프로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성능을 끌어올려 사용해 본적이 얼마나 되시나요?
아마 거의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 사용하지도 못할 성능을 최대치가 높다고 해서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하는 것은 ‘만에 하나를 대비’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낭비’일 뿐입니다.
4K 정도 수준의 영상 편집, 전문가 수준의 사진 작업, 소규모 프로젝트의 3D 렌더링, 머신 러닝 등은 맥북 프로 M4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이상이 필요한 경우는 정말 최상위 전문가 수준의 영상 편집 (수십 ~ 수백 개의 레이어와 트랙을 깔고 작업하는) 또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3D 렌더링, 머신 러닝 작업을 할 때입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90% 이상은 이에 해당하지 않죠.
그러니 사용 용도를 잘 고려해 보신 후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램 업그레이드 필요할까?
맥북 프로 M4는 기본적으로 16GB 램이 탑재되죠.
윈도우 PC 기준으로는 16GB 램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 제품은 윈도우 PC와 달리, 특성상 램을 많이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16GB 이상으로 넘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SSD는 기본 1TB로 시작하자
이번 맥북 프로 M4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SSD 용량은 512GB입니다.
512GB.. 충분하다면 충분하고, 아니라면 아닐 수 있는 애매한 용량이죠. 그래서 가급적 SSD는 1TB 이상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맥북 프로를 장기간 사용해 본 제 경험에 의하면, 512GB는 부족하다고 느끼실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최소 1TB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장기 출장 작업이 잦거나 외장 하드를 따로 관리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2TB 정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